가난한 어린 시절을 딛고 고아원, 교도소, 특수부대를 거쳐 유명 영어학원 원장이 된 차무식. 더 큰돈을 좇아 고향 후배와 카지노 바 사업에 뛰어들어 큰돈을 벌지만, 국세청의 단속에 쫓겨 필리핀으로 몸을 피했다가 카지노에서 전 재산을 날리고 만다. 벼랑 끝에 선 무식은 특유의 깡과 임기응변으로 민회장의 신임을 얻어 필리핀 카지노 사업에 뛰어들고, 정재계 인맥까지 손에 넣으며 카지노의 전설로 올라선다. 그러나 정점에 선 순간 예상치 못한 살인 사건에 휘말리고, 필리핀에 파견된 코리안데스크 경찰 오승훈의 집요한 추적이 시작된다. 돈과 배신이 난무하는 판 위에서 무식은 목숨을 건 마지막 승부에 나서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