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벌가에서 황금 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진짜 사랑을 찾고 싶은 막내딸 장윤하는 신분을 숨긴 채 백화점 식품관에서 일하며 평범한 삶을 꿈꾼다. 그곳에서 그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오직 실력으로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려는 야심가 최준기를 만난다. 한편 윤하의 절친한 친구이자 재벌 2세인 유창수는 가진 것 없이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이지이에게 끌리기 시작한다. 계산된 접근과 순수한 진심이 엇갈리는 가운데 서로 다른 세계에서 살아온 네 남녀는 사랑과 계급의 벽 앞에서 저마다의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을 맞는다.